제주김녕미로공원 대표이사 프레드릭 더스틴씨가 27일 김녕미로공원 사무실에서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에게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2014년 8월 27일자 헤드라인제주 뉴스 기사 발췌>>>
김녕미로공원, 제주대에 또 '통큰기부'...11년간 6억원
제주대 발전기금 4000만원 쾌척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이사 프레드릭 더스틴)이 또 다시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4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따라 난 11년 동안 김녕미로공원이 제주대학교에 쾌척한 기금은 총 6억원.
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연구비 등으로 5억 3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6억 2334만원을 제주대에 기부해 왔다.
이번 발전기금 역시 제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김녕미로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으로, 지난 1983년 제주대학교에서 정년퇴직한 미국인 더스틴(F.H. Dustin) 교수가 직접 설립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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