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어쩌면 서로 바라보는 일보다 더욱 즐거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소중한 말은 네가 바라는 것을 나도 바라고 있어-.일지도 모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할수록 서로 바라보는 시간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더욱 사이가 돈독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미로공원 야옹이 가족 덕분에 잠시 가져봅니다.